다음세대 목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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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미나

다음세대 목회 세미나

권영만 0 497 0
허다목 시리즈 4
(From 허접한 다음세대 목회자 to 허접한 다음세대 목회자)

Q : 청년부 사역에서 어떤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 네! 청년부 사역만이 아니라 주일학교 사역, 어른 사역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예배란 단순히 잘 짜인 예배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를 하든지, 찬양을 하든지, 말씀을 전하든지 간에 그 예배가 얼마나 진실성으로 드려지며 또 성령님을 통해 얼마나 회중에게 도전, 변화를 주느냐입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도 그 ‘진실성’과 ‘영향력’을 알고, 느낍니다. 사실 어떤 목회자들은 논리적으로 설교를 잘 합니다. 원어를 공부해서 설교를 하기도 하고 여러 유명 목사님들의 설교를 인용해서 굉장히 잘 합니다. 

그런데 제가 깨달은 것은,  실제로 설교를 듣는 사람들은 거기에 관심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설교자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고, 무엇을 가슴 타게 외치고 있는가에 대해 더 보는 것 같습니다.

설교는 사실 강단 위에서 다 하는 게 아니라 강단을 내려와서 부터가 진짜 설교 인 것 같습다. 사실 회중들이 설교자에 대해 잘 모르면 그냥 설교 하나만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교회 담임 목사님들은 만나기 어려우니까 삶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특별히 문제가 발각되기 전까지는 교회가 유지가 됩니다.

그러나 조국교회는 대부분 중소형 교회들로 교역자들은 모든 삶이 노출되기 마련입니다. 처음에는 화려한 수식구를 사용하면서 설교를 잘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성도들은 사역자의 삶을 다 알아 버립니다.

아무리 설교를 화려하게 전해도 삶이 받쳐주지 않으면, 교회의 부흥이나 건강함은 가질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물론 설교도 잘 준비해야 하지만 성도들은 목회자의 삶의 진실성을 꼭 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설교를 잘 준비한다는 것은 그만큼 예배를 준비한다는 의미입니다.  고 옥한흠 목사님 경우는 주일 설교를 위해 30시간 정도 준비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예배를 철저히 준비한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전하는 메신저입니다. 메신저들의 가장 중요한 사역은 설교를 통해, 예배를 통해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메시지를 전할 때 사람들이 변화 받고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결국 메신저로 동기부여를 해서 새벽 예배 , 교육과 훈련, 선교 등에 참여하도록 도전하게 하지 않으면 무미건조한 신앙생활로 끝날 수 있습니다. 이런 동기부여는 메시지를 나눌 때 생기게 됩니다.

제가 사역을 하면서 다음세대 교역자들을 만나면 동일하게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교육과 훈련을 열어도 신청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요즘 젊은이들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설교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메시지를 나눌 때 제자 훈련에 대해서, 선교적 삶에 대해서 강조해야 합니다. 그럼, 제자훈련을 할 때에는 무엇을 강조해야 할까요? 예배적 삶과 선교적 삶에 대해 역설적으로 강조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예배 때에는 “교육과 훈련, 선교적 요소”로 꼬 있어야 하고, 제자 훈련을 할 때에는 “예배와 선교적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선교를 할 때에는 “예배와 교육, 훈련적 요소”로 가도록 깨우쳐서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런 요소들을 잘 이루게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메신저입니다. 메신저가 동기부여를 해서 도전을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도전을 주려면 유치부는 유치부의 눈높이로 전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아이들이 알고 있는 케릭터들을 들고 설교 메시지가 들어가야 아이들이 귀를 열고 듣습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메시지를 전할 때 접촉점이 필요합니다.  먼저 성경 외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본문으로 들어오는 설교로 갈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겨하는 외부의 관심사를 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는 설교 접근법이 있어야 어린 아이들이 집중을 하게 됩니다.

유치부 설교 때 죄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바로 죄에 대해 설명하기 보다 방구 이야기를 하다가 방구 냄새가 지독한 것처럼 죄도 하나님께는 지독한 냄새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해 주면 더 잘 다가 올 수 있습니다.

방구 이야기를 하면 막 웃습니다. “오늘 방구 뀐 사람 손들어 보세요?”, “아빠 엄마 중 누가 더 방구를 크게 뀌나요?”, “방구 냄새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이렇게 방구 이야기를 하다가 죄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청소년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외계인 같은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바로 “성경을 읽겠습니다” 하면 그 순간 귀를 닫아 버립니다. 

나도움 목사님이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외계인, 죽은 사람의 뇌, 식물인간의 뇌와 중학교 2학년의 뇌수치가 똑같답니다. 반응이 없다는 거죠. 식물인간은 찔러도 뇌에 아무 반응이 없듯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찔러도 반응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 반응이 없는 아이들에게 반응을 유도하면서 설교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은 그만큼 많은 준비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젊은이 설교도 그렇습니다. 도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설교를 할 때 성경 이야기만 하는 것도 아주 귀하지만 마음을 열고, 귀를 열 수 있는 창을 만들면서 성경을 전해야 합니다.

너무 상황화가 되어 비성경적이지 않을까 염려 할 수도 있는데 예수님도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비유로 설명을 해 주시면서 더 이해가 되고, 삶의 주제들을 가지고 메시지를 더 구체화 하셨듯 다음세대 설교자들에게 그리고 기존 성도들에게도 이런 접근법은 필요합니다.

(http://nextgm.onmam.com/bbs/bbsView/13/55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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