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트루먼, Howard Thurman. 복음이 너희를 꿈꾸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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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트루먼, Howard Thurman. 복음이 너희를 꿈꾸게 하리라!

인도선교 0 22
주성학선교사님의 글 퍼옴

인도이야기: <복음이 너희를 꿈꾸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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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귀한 사람의 삶을 대하게 되었다.
학자요, 목사요, 미국에서 인권 운동가들의 대부라고 하는데,
이제서야 이분의 이름 석자(?)를 들었으니
‘과문천식’함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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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 Thu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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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의 후손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역경과 환경적 제약
사회적 편견들을 극복하고
미국에서 최초로 백인대학의 학장이 된 학자.
그리고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이 심할 때
백인과 유색인종이 함께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상의 편견과 차별을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도전하고, 용기를 북돋는
말씀을 선포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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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목사는 나중에
마틴루터 킹의 멘토가 되었고
마하트마 간디와 ‘비폭력 저항운동’에 대해 깊이 교감했다고 한다.
하워드 목사의 삶에 영향을 미친 사람이 여럿 있지만
어린시절 그의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은
할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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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20대 까지 노예농장에서 일 했다고 하는데
힘겨운 노예 생활에도 잊지 않고 근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마치고 나면 당시 교회 목사는 이렇게 선포했다고 한다.
“you are not slaves, you are not negroes…you are children of God”
(당신들은 노예가 아닙니다. 니그로도 아닙니다…당신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노예 농장에서 뼈빠지게 고생하던
노예 소녀에게 교회는 그런 곳이었다.
‘복음’을 전해주는 곳.
노예와 지주의 구분이 확실한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만들어 주고
편견과 차별을 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만들어지는 연합이 가능하다는
혁명적인 꿈을 꿀수 있게 하는 곳.
그런곳이 교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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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이 복음을
어린 손자 Howard Thurman에게 전해주었다.
그리고 할머니가 전해준 예수의 복음은
하워드 목사의 가슴에 남아
증오와 미움, 차별과 편견, 폭력을 극복하고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화해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향한 꿈을 꾸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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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역경이 문제가 아니다.
복음은 환경과 조건을 뛰어 넘을 용기를 주고
하나님의 통치와 그분의 나라에 대한 소망을 준다.
그러니 이런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는
기성세대의 생각과 사고를 뛰어 넘는
변화의 주체요, 동력이요, 하나님의 통치와 그의 나라의 가치를
보여주는 모델하우스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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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oward Thurman의 대표적 저서 'Jesus and the Disinherited', 아마존 닷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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