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트렌드 2019 ,1인 체제가 불러온 소비 축소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추천도서

대한민국 트렌드 2019 ,1인 체제가 불러온 소비 축소

대한민국 트렌드 2019 1인 체제가 불러온 소비 축소

최인수 , 윤덕환, 채선애, 송으뜸, 김윤미 지음 | 한국경제신문


x9788947544191.jpg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욕구를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분석 

[특별기획] 서울 vs. 도쿄 vs. 베이징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바라보는 3가지 다른 시선 
서울, 도쿄, 베이징에 사는 20~50대 3,000명에게 묻다

2019년, 소비자들은 어떻게 달라질까? 《2019 대한민국 트렌드》는 국내 1위 온라인리서치 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130만 명의 소비자 패널들에게 리서치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면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어낸 트렌드 전망서다. 비슷한 조건의 소비자들에게 같은 테마의 질문을 2~3년마다 반복해 던져서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반짝하는 유행이 아니라 한 해를 지배할 중장기적 트렌드를 전망하고 있다.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듯이, 대중 소비자들의 큰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현재 소비자들의 감정을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오늘의 결핍이 내일의 니즈(needs)가 되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2018년을 살았던 한국인의 결핍이 무엇인지 연구하여 2019년의 니즈를 분석했다.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변화의 흐름에 반응할 것인가. 

특히 《2019 대한민국 트렌드》에는 저자인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일본 마크로밀 본사와 공동으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에 사는 대중 소비자들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생각을 비교?분석한 ‘[특별기획] 서울 vs. 도쿄 vs. 베이징,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바라보는 3가지 다른 시선’을 담았다. 중국에서는 AI 로봇이 환자를 진단하며, 일본에서는 이미 호텔과 일반 매장에서 AI 로봇이 일을 하고 있다. 당신이 여전히 ‘ICT 강국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중국은 여전히 ‘짝퉁’을 잘 만드는 나라, 일본은 ‘고리타분한 기술’을 고집하는 나라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그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지금 중국과 일본은 대단히 격렬하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수도인 서울, 베이징, 도쿄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의 시민 각 1,000명에게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현상들을 똑같이 질문했다. 그들과 우리는 ‘거대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매년 키워드가 난무한 트렌드 전망이 쏟아진다. 독특하고, 특이한 현상에 집중한 트렌드 키워드 읽기 방식은 초기에 대중의 눈길을 끌 수는 있어도, 중장기적인 전망을 안정적으로 예상하기에는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다. 전문 리서치 기관에서 과학적으로 조사한 2019년 소비 트렌드, 《2019 대한민국 트렌드》에 가득하다.

ëí민국 í¸ë ë 2019 ëì ìì¸ì´ë¯¸ì§ 

목차

서문_ 당신이 통제하거나, 혹은 관심 없거나 

Part 1. 1인 체제의 나비효과 
: 1인 체제가 불러온 소비 축소, 개인 공간의 확대 
1. 워라밸도, 소확행도 혼자가 제맛 
2. 가장 갖고 싶은 건 나만의 공간 
3. 홈트족,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4. 가정간편식, 이 정도면 훌륭하네 
5. 꼭 밖에서 놀 필요 있나요 

Part 2. 유튜브홀릭 
: 유튜브, ‘새로운 경험’을 충족하는 저렴한 방법 
1. 없는 게 없는 유튜브 신세계 
2. 일단 댓글 먼저 보고 
3. 유튜버, 연예인 부럽지 않아요 
4. 취향 발견의 공간, 동네 책방 
5. 떠나야 휴가인가, 푹 쉬면 휴가지 
6. 개취입니다, 취존하시죠 

Part 3. 인간관계 리셋 
: 알고 보니 문제는, ‘아는 사람’ 
1. 인간관계, 갈수록 어려워지네 
2. 통화는 불편하니 카톡주세요 
3. 차츰 익숙해지는 무인 계산대 

Part 4. 회사가 개인을 통제하기 힘든 시대 
: 퇴사와 창업, 다른 이유 같은 뿌리 
1. 돈 쓸 시간도, 시간에 쓸 돈도 없다 
2.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소비를 한다 
3. 워라밸, 저만 못하는 거 아니죠? 
4. 퇴사하겠습니다 
5. 동료는 친구가 아니잖아요 
6. 문화센터로 퇴근한다 

Part 5. 꼰대 거부 현상 
: 꼰대의 소통 방식이 불편한 이유 
1. 미투, 권위적 사회에 균열을 내다 
2. 점점 커지는 소비자의 목소리 
3. 더 이상의 갑질은 그만 
4. 소수자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Part 6. ‘우리나라’에서 ‘나의 나라’로 
: 모든 사회 이슈를 ‘나’의 시점으로 바라보다 
1.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청원합니다 
2. 법, 지키면 손해 같은 느낌적인 느낌 
3. 정치 성향, 좌로 이동 
4. 내 소원이 굳이 통일까지는 아닌데요 
5. 쓰레기 대란을 겪어보니 
6. 한옥마을은 몸살 앓는 중 
7. 술, 이거 참 쉽지 않다 

특별 기획. 서울 vs. 도쿄 vs. 베이징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세 도시의 상상 

미주 
조사 개요

책 속으로

마크로밀 엠브레인은 최근 3년 동안의 대중 소비자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한 가지 뚜렷한 방향성을 발견했다. 그것은‘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권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는 것이다.《2016 대한민국 트렌드(집: 불안, 정서적 허기, 저렴한 욕구 해결이 향하는 곳)》에서는 ‘집’에서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이야기했고,《2017 대한민국 트렌드(연결된, 그러나 사회적이지 않은, 신(新)개인의 탄생)》에서는 ‘파편화되어가면서 여전히 불안한 개인’에 대해 이야기했으며,《2018 대한민국 트렌드(철저히 ‘개인화 된 사회성’의 등장, 그리고 ‘1인 체제’)》에서는 ‘1인 체제’가 일상이 되어가면서 변해가는 인간관계를 이야기했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다른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덜 교류하는’ 차원을 넘어, ‘완벽하게 혼자서’ 자신의 삶을 재구성하려고 했다. _7쪽 ? <서문> 중에서 

여가 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에서 가장 유심히 들여다봐야 할 데이터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는 것에 대한 태도 변화다(5.6% → 26.2%). 이 데이터 속에는 일상적인 피로감도 포함되어 있지만, 충분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하는 능동적 외부 활동에 대한 위축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되면 적극적인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이나 가까운 지역(교통이 편리한)에서의 활동이 더 잦아질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에도 일부 유사한 자료가 나타난다. 일단 외출하기보다는, ‘집에서 놀기’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졌다(집에서도 충분히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82.3%, 외출하는 것이 종종 귀찮게 느껴진다: 67.0%). 이렇게 되면, 만약 휴가를 가도 다양한 활동(액티비티)보다는 숙소에서 머물며‘`휴식`’을 갖는 사람들이 현재보다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나는 여행을 가도 액티비티를 즐기기보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61.3%). 이른바 ‘호캉스족’의 증가다. 이 회피적 여행 동기(일과 가사에서 단순히 해방되려는 동기에서 가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숙소’의 안락함이다. 따라서 당분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보다는 숙소나 공간의 질이 좋은 여행 프로그램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_71쪽 ? 중에서 

혼자서 수행하는 수많은 활동의 방향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한 바 있다. 다만 대인관계 상황에서 ‘통제’의 욕구가 강해지면, 다양한 소비 상황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어 보인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비대면 서비스의 영역이다. 이것은 지금도 일상화되어가는 중이지만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왜냐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점원이 응대하는 것은 자신의 쇼핑 활동을 ‘방해’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나는 적극적이고 친절한 서비스가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진다: 66.7%, 요즘은 점원이 손님에게 먼저 말을 걸고 제품을 추천해주는 게 미덕이 아니다: 59.3%, 나는 점원(직원)이 말을 거는 곳보다 혼자 조용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곳이 
더 좋다: 85.9%). 이렇게 되면 앞으로 무인점포나 무인판매기 등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_125쪽 ? 중에서 

회사를 운영하거나(CEO) 혹은 회사에서 상위의 의사 결정 권한을 가진 사람들의 관점이다. 이제 조직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어느 수준까지 보장해야 하는가에 대한 본격적인 가이드라인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다. ‘자율성 확보’라는 거대한 흐름이 어떤 큰 보상으로도 대체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인사관리의 핵심적인 내용이 어떻게 보면 조직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목표에 구성원의 역할과 역량을 맞추는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조직의 방향성에 어긋남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자율적 판단을 어디까지 보장할 수 있는가의 문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_164쪽 ? 중에서 

최근 서비스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은 일반적인 조직 내부의 구성원들을 내부 고객으로 정의하고 적극적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감정을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대하고 있다. 서비스 조직의 구성원들이 실제 체험하는 감정이 긍정적이어야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가 급성장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조직 내부 구성원들의 솔직한 평판이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배경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감정 자본(Emotional Capital)’이다. 감정 자본이란 기업과 기업의 운영 방식에 대한 종합적인 선의의 감정(정서)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최근 서비스산


0 Comments
포토 제목